오유인은 없으니까 음슴체를 쓰겠음
제목 그대로 방금 꾼 꿈에 최민식 아저씨가 나옴!
근데 명량 이순신이 아닌 악마를 보았다의 장경철 역으로 나왔음 ㅠㅠㅠㅠㅠㅠㅠㅜ
꿈이 아직 생생하므로 써보자면
친오빠와 저는 계곡에 놀러갔나봄 그래서 계곡에서 놀다가 숙소에 들어왔는데 ( 숙소가 약간 유스호스텔 같은 곳임 ) 복도에 방이 여러개 있었는데 사람들이 다들 잔인하게 목이 짤리거나 손가락이 막 나뒹굴고 그런 상황ㄷㄷㄷㄷ(이때부터 멘붕)
오빠와 저는 당황했지만 얼른 여기서 나가야겠다고 생각해서 토낄려고 다시 내려가는데 그그 피범벅 장경철을 만남..ㄷㄷ (위 사진의 모습으로)
그래서 막 뛰는데 결국 잡혔고 목에 칼을대고 있어서 '아 이제 나는 죽는구나 울엄마는 어쩌지' 하는 온갖 잡생각 다드는데 오빠가 와서 구해주고 밖으로 나와서 장경철 차 타고 집에옴..( 이때 오빠랑 나는 이상한 걱정을 함ㅋㅋㅋ짐에 있는 돈이랑 옷이랑 카드 등등 집가져올껄'하면서 후회함 목이 날라가게 생겼는데!!!!)
집에 돌아오자 엄마는 짐은 다 어디갔고 목에 상처는 뭐냐고 물어보시는데 차마 대답못하고 짐은 잃어버리고 목은 놀다가 긁힌거라고 둘러댐ㅠ걱정할까봐
그리고 밤이 찾아오고 엄마랑 나는 작은방에서 같이 자기 때문에 이불깔고 잠이들었음
근데 새벽에 눈이 살짝 떠졌는데 여러분 그거 아시죠? 밤에 가로등빛이 살짝 들어와서 실루엣보이는거... 그런 실루엣이 저희 엄마를 무릎베게를 해주고 있는거임...보니까 최민식이 무릎베개해주고 칼로 엄마 볼을 쓰다듬고 있음!!!!!!! 아유ㅠㅠㅠㅠ 놀라서 오빠!!!소리지르는데 목소리가 안나옴ㅠㅜ 계속 불렀더니 장경철이 나한테 와서 목을조름 ㅠㅠㅠ있는힘껏 목소리내도 소리는 안나오는데 계속 부르니까 다행히도 오빠가 와서 장경철이랑 싸우다가 장경철은 도망감
그리고 장면이 바뀌는데 오빠가 운전을 하고 저는 그 옆에 앉아있음 어디가냐고 물어봐도 대답을 안하다가 차에서 내림 나도 같이 내려서 걸어가는데 반대편에서 장경철이 절단기(뺀찌같은 모양 )를 들고 옴!!!!ㄷㄷ
우리오빠는 장경철 때리겠다고 달려서 덤비는데 장경철이 순간 오빠손가락을 자름 ㅠㅠ
나는 또 오빠손가락을 주워서 봉합할 수 있어!! 라면서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봤던 손가락 절단사고 편을 떠올리며 찬물에 담궈야된다며 음식점에 들어갔는데 물에 수박을 잘게 잘라서 물에 타서 줌 여기다가 담구라면서...;; 여기서 부터 좀 이상함
암튼 급하니까 손가락 거기에다 넣고 오빠랑 차타고 병원에 가려고 운전을 하게됨
(생각해보니 장경철은 언제 사라진거지...?)
아무튼 병원을 가려는데 새벽이라 문이 다 닫혀있어서 대형병원으로 가자고 직진하는데 오빠가 자꾸 다른병원으로 가자고 하는거임!!열리지도 않았는데!
그랬더니 오빠가 하는말
"거기 병원 밑에 국밥이 맛있단말이야"라고함...................응..................?국밥?!?! 지금 손가락이 짤렸는데 구욱빱~~~~???
그리고는 잠에서 깸...
진짜로 무서움..원래 꿈 잘 안꾸는데 완전생생함
피범벅 장경철 못만나봤죠..? 진짜 무서워여...진짜...
악마를 보았다 인상깊어서 2번정도 봤고 본지도 좀 됐는데 왜 나왔을까요ㅜ흐부 옆에 엄마가 잘 주무시고 계세요 다행이다...
게시판 어디로 할지 몰라서 악마를 보았다 최민식아저씨가 나오니까 여기다 쓰긴 쓰는데 문제시 수정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