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있는 ㅇㅅ에서 온 한 아가씨가 쓴 사과문을 보고 ㅇㅅ관련 글에서 첨으로 글 써보네요. 

일단 좀 토닥토닥 해주고 싶어요. 

30넘은 애엄마로서 ㅇㅅ가입이 안되니 오유글이나 ㅁㄷㄱ글, ㄴㅁㅇㅋ글 정도 읽고 왔는데..전 그냥 잘잘못은 다른분들이 많이 언급해주셨으니...  

커뮤니티는 그저 커뮤니티일뿐입니다.

 컴퓨터, 폰 끄고 밖에 나가셔서 산책이라도 하시면서 뭐가 지금 중요한건지 내 인생에서 ㅇㅅ라는 커뮤니티가 그렇게 중요한건지 한번쯤 생각하시고 일상생활로 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달글이란거 목록만 한번 봤었는데 댓글이 7천개, 8천개씩 있더라구요. 그것도 거의 하루에 한개씩 종료, 진행중으로 바뀌고.. 

커뮤니티란게 20대 아름다운 시기를 컴퓨터 앞에서 보내라고 만들어진거 아니잖아요. 

밥도 먹고 엄마손도 한번 잡고 과제 있음 과제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그러세요.  

지나가던 애엄마가 애처로워서 한자 적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