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침에는 매우 게으른데...
바쁘게 사는 친구가 운동을 해야하는데 운동 할 시간이 없어서
5시반에 일어나서 한시간반씩 운동하고 출근한다는 말을 듣고
뭔가 각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대화를 계기로 친구가 하는걸 내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서
그 날 부터 아침6시~6시반에 일어나서
한시간씩 자전거타고나서 출근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직장에 굉장히 바쁜 시기가 찾아오고
기본으로 10시~12시 늦게는 새벽 2~3시에 퇴근하는 일이 생기면서
어쩔 수 없이 아침운동을 잠깐 접었었지요...
그리고 폭풍과 같은 그 시기가 지나고
거의 한달동안 자전거를 타지 못했던 저는
황금연휴에 휴가까지 지르고 자전거로 수행을 하고 왔습니다. (충남-충북-춘천-서울)
그리고 내일부터 다시 아침운동을 해야겠다...! 일찍자야지! 라고 마음먹었습니다.
근데 내일 아침에 비온대요 ㅠㅠ 김이 팍 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