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불능아, '만일 신이 있다면..'글에 니가 남긴 리플들 더러운 기분으로 잘 봤다. 인권 앞에 종교를 두는 너같은 광신자 때문에 종교가 문제가 되는거야.... 궁금한게 있는데, 넌 유대인 학살에 쓰인 사린 가스가 어떤건지 아니?
사린 가스를 마시면 호흡기가 마비되기 시작해. 그래서 정신을 또렸한데 숨이 원하는데로 쉬어지지 않기 시작하지. 곧 순식간에 니 폐는 마비되고, 고통과 공포에 실핏줄이 터져가는 니 눈앞에는, 그리고 한줌의 공기라고 마셔보려 뻐끔거리는 니 입안에는 널 살릴 수 있을 것 같은 공기가 가득히 있는데 넌 그걸 마실수가 없는거야. 그리고 그렇게 자신이 죽어간단걸 또렷히 인지한체 죽음이 주는 극한의 공포와 고통속에서 죽어가게 된단다. 결국 넌 이런 고통을 직접 겪어야만 그들이 겪은 고통이 어떤건지 알거니? 아니면 네가 그렇게 죽어가는걸 바라보는 니 어미의 눈빛을, 사랑하는 아이가 가스에 숨막혀 눈앞에서 죽어가는데, 이걸 그냥 피눈물을 흘리며 바라보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그렇게 죽어야 하는 어미의 절규를 직접 들어야만 유대인 학살이 어떤 짓인지 인지할거야? 그게 그냥 하루 일하고 일당받는거랑 같은거라고? 니가 또라이거나 혹은 있지도 않는 신에게 미쳐서, 그를 옹호하기위해 하는 정신나간 헛소리가, 그렇게 고통속에서 죽어간, 그리고 살아서 고통받는 그들의 가족에게 어떤 의미일지 잘 생각해봐. 그리고 이런 미친짓을 계획한 놈이 공의로운 신이라는 개소리는 다시는 안들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