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지 모르지만 사진이 지워져서 재업
없으니까 음슴체
주말 과음했는데 파스타 먹으러 갈 사람도 없고
부모님은 나가는거 귀찮아 하심..
뭐 만들어 먹자고 결심했음
나왓는데 날이 너무 좋고
요새 벚꽃이 만개 한다면서요?
애인 생기면 가려 했건만...
나도 벚꽃 보고 싶다고 ㅠㅠ
재료: 페투치니 면(넓은 파스타면), 체다 슬라이스 치즈, 생크림,
하드볼(근처에 파는곳이 없어서 대체품으로 까망베르 바게트랑 포테이도 브레드? 이거 샀어요)
베이컨, 양송이 버섯, 브로콜리 너마저, 후추, 소금(전 허브솔트로 대체), 계란 노른자
재료 총 비용 : 면(세일해서 1800원) 치즈(집에 있던거) 빵(2개 8500 여기가 좀 비싼 빵집..) 파마산(3700원)생크림(5천원)
양송이(집에 있었어요) 베이컨(2400원) 브로콜리 (1300원)
먼저 면 삶을 냄비가 ...
맞다 지난번 잠자기전에 국수 해먹는다고 했다가 잠들어서 다 태워먹었지..
어쩔 수 없으니 너로 정했다
물 끓이는 동안 오브에 바게트를 좀더 딱딱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작업을 5분간 실행했음
유한양행 상표 보는 기분이 들지... 않음?
않음?
버섯 손질하면서 하나씩 세워놓기 시작..
바게트 강화에 성공하고 저렇게 모아놓으니 꼭 자연에 온 기분이 들었음
재료들은 썰어 놓고
준비한 재료들을 100% 아닌거 알지만 믿어야 속편한 100% 까놀라유를 두른후 마늘먼저 볶다가 다같이 넣고 볶아 줘야함 그래야 풍미작렬
어느정도 볶다가 생크림 투하해서 휙휙
까망베르 바게트인데 저 크림같은게 치즈 입니다 여러분 이 빵 겁나 맛있으뮤ㅠ
이건 포테이토 브레드라는데 이거 속살이 겁나 쫀쫀...ㅠㅠ 김치냉장고가 더러워 보이는건 12년 된거니까 그럼 더러운게 아니라 다 까진거임
면 투하 하고 저기 살짝 노랗게 보이는게 체다 치즈임 그리고 노른자 넣고 재빠르게 휙휙 해야 하니까 사진은 못찍었음
안그러면 파스타 면에서 계란 프라이 먹게 되는 일이 발생함
그런데 만들다 보니 남을거 같은거임
급하게 아무거나 재료를 찾다가 크고 아름다운 소세지를 찾아서 칼집 내주고 올리브 오일 발라서 오븐에서 2분
완성 어..? 뭐야 사진 흔들렸어..
고칼로리 고지방 빠네 파스타 완성
맛은..
존맛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