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정확히 기억이나진 않지만 처음 디아3가 나오고 한 3개월간 수도승만 열심히하다 수도승의 한계의 벽에 부딫혀 수도승은 고기방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는 깨달음을 얻어.. 회한이 들어 어제까지 디아를 접었었음.
친구새끼가 몇일에 걸쳐 디아확장이 나와요즘 디아 재밌어졌다하여 어제 마음먹고 확장팩을 구매하고자 오래전 디아를 언인스톨했던 본인에게 쌍욕을하며 배틀넷에 들어갔음 허나 처음부터 큰 난관에 부딫혔으니… 비번이 생각이 나질 않는거임.. 물론 본인은 2001년부터 ‘주로’ 써오던 이메일이있어 당연히 계정이메일은 그 이메일이라 확신이 있었음 그리고 그 이메일로 지난 1~2년간 블리자드로부터 이메일을 엄청나게 많이 받았었기 때문에 99% 계정 아이디는 그 이메일주소라고 확신했음 물론 그 확신은 틀리지 않았음. 몇번 로그인 실패를 하니 계정이 블락이 되었음…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못하고 고객관리에 채팅기능이 있기에 채팅을 시도하였음. 고객관리채팅기능을 백분활용하여 신속하게 비밀번호를 리셋한후 게임에 접속하였음. 참고로 본인은 한참 게임을 할 당시에 그냥 레어한 아이디를 가지고 싶었기에 직업별로 우선 캐릭터를 만들어 두었었음. 그래서 수도승은 레벨이 60이었지만 나머지 캐릭들은 거의 대부분 레밸이 1~20이었음
물론 법사 아이디는 내가 만든거임.. 분명 마지막 본인의 메모리에 기억되는 법사의 모습은 아무것도 걸치고있지 않던 마치 성경 구약에 하느님이 처음 아담과 이브를 만들었을 때 모습이었을… 랩1짜리 플레이시간 1분미만의 모습이었음. 하지만 처음보는 낯선 님이 마치 지금 로그인한 오징어는 누구냐.. 라는 표정으로 본인을 맞이하고 있었음..
저기 Kimchi 라고 써있는건 본인이 한참 했던 수도승임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 악사 두마리가 있음.. 상식적으로 악사를 두마리나 내가 저만큼 랩업을 해놓을리가 없음..
이건
무언가가 잘못되어있다라는 느낌이 들어 일단 님을
로그인하였음..
한시간있다 댓글에 이어쓸게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