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867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1
조회수 : 2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12/26 09:16:25
추억의 태엽을 감는다.
한 바퀴, 두 바퀴
퀴퀴한 동심은
캐롤을 부르며
제자리서 춤 춘다.
스물 일곱에서
일곱이다가
일곱에서
다시 스물 일곱
일곱이었던 스물 일곱은
성냥팔이 성냥 태우듯
연달아 태엽을 감았다.
일곱,
일곱,
일곱
.
.
.
몇 번을 감아도
일곱은
스물 일곱까지
풀렸다.
스물 일곱이었다.
- 피카츄 오르골
#18.12.26
#가능하면 1일 1시
#몇 번을 감아도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페이스북 : www.facebook.com/1day1poetry
인스타그램 : @1day1poem
다음 브런치 : brunch.co.kr/@ljg523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