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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23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와유
추천 : 2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23 15:39:10
주말 정오가 지났을쯤
쓰레기를 찾아 방황하고 있을때
벤치에 한 남자아이가 혼자서 심심한듯 앉아있었다
혹시나 해서 "친구야 엄마 어디갔어요??" 했더니
쑥스러운듯이 "응아하러 갔어요" 하는데에서
1차 심쿵
부모님이 화장실을 갔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혼자 내비두기 좀 그래서 같이 기다릴겸해서
벤치 밑에 껌을 떼고 있으니까 저 뒤에서
"아들, 잘 기다리고 있었네?" 하는것이었다
그러자 남아이는 "누가 나 안 데려가써 헤헤 잘했지?" 하면서 아버지 손을 잡고 걸어가는데
2차 심쿵
아빠 미소가 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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