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의 08년도 발매된 정규 1집 The SHINee World에 수록되있는 곡입니다.
SM이 타이틀은 주로 후크송, 뭐야 이게...싶은 곡들이 많은데 비해 수록곡들이 꽤 괜찮은 경우가 많죠.
그중 하나인 혜야는 스페인 가수 Alejandro Sanz의 Y Si Fuera Ella라는 곡을 리메이크한 종현의 솔로곡으로 나왔습니다.
윤성현 PD, 타블로 등이 이 노래를 듣고 칭찬과 함께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깼다고 했는데, 저도 비슷한 경우였어요.
저에게 샤이니의 수록곡 중에서 어떤게 가장 좋냐 물으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들을 수 있는 곡.
08년도이면 샤이니가 데뷔했던 년도이고, 종현이 19살..고3일때네요.
혜야(Y Si Fuera Ella)
혜야, 미안하단 말은 말야
언젠가 아주 먼 그 때 마지막의 마지막에 하지 않을래
그래야 지금 이 아픈 시간도
훗날 좋은 추억이라 웃으며 말하고 있을 우리일 테니까 말이야
혜야, 너는 말했었지
그저 좋은 친구의 가슴으로 날 사랑하는 것이라 영원한 거라고
그런 말 다신 하지 마
네겐 너무 가벼운, 그러나 내겐 너무 무거운 이 마음이 너를 힘들게 했구나
조금은 물러설게 기다릴게
니가 편하도록 멀리 서 있을게 이리 애원하잖아
혜야, 어찌 떠나려는 거야
웃는 그 눈으로 안녕이란 잔인한 말은 나를 죽이고 숨이 멈춰
행복하게 해주던 그 멜로디가 아직 너무 찬란하다
제발 버리지 마 버리지 마
살고 싶지 않아 어찌하나 너 없는 날 어찌하나
아예 모른 채 살 것을 이렇게 미치도록 슬플 줄이야
혜야, 어찌 떠나려는 거야
안녕이란 그런 잔인한 말로 떠나버리는 너를 원망하겠지
Oh, 제발...가지마라 혜야
혜야, 너는 말했었지
그저 친구의 가슴으로 사랑하는 것이라 영원 하다고
그런 말 다신 하지 마
네겐 너무 가벼운, 그러나 내겐 너무 무거운 이 마음이 너를 힘들게 했구나
조금은 물러설게 기다릴게
니가 편하도록 멀리 서 있을게 이리 애원하잖아
혜야, 어찌 떠나려는 거야
안녕이란 그런 잔인한 말로 떠나버리는 너를 원망하겠지
Oh, 제발...가지마라 혜야
아예 모른 채 살 것을 이렇게 미치도록 슬플 줄이야
혜야, 나를 떠나려는 거야
안녕이란 그런 잔인한 인사뿐이었던 너를 원망하고 또 원망하겠지
혜야, 제발...가지마라 혜야
가지마라 혜야...
12년도에 일본 콘서트에서 불렀던 혜야 라이브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상이라 덧붙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