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여쁜 내 고향 꽃 순이
동네 우물가는 아낙네들
모여 빨래하는 곳입니다.
“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
라고 하는 유행가도 있습니다.
열매가 익을 무렵이면 동네
젊은이들 사랑도 익습니다.
고향 그리운 것은 어릴 적
내 모든 추억이 남아 있고
꿈과 희망 키우던 기억이
그래서 고향 하면 어머니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입니다.
어느 시인은 모든 여인들에게
어여쁜 내 고향 꽃 순이랍니다.
이야기 2
요즈음 젊은이들 자신들
생각 마음이 맞지 않으면
언제라도 쉽게 돌아서서
서로 다른 길 간답니다.
옛날 우리 부모님들은
남여가 손만 잡아도
꼭 혼인을 해야 했고
평생을 함께 했습니다.
두 사람 전정한 사랑이면
그것은 양보이고 믿음이고
서로의 사랑을 위해 모든 것
내려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누구든 머리 굴려 계산 하면
그 순간 사랑은 끝이랍니다.
이야기 3
요즈음 젊은 부부들 자식을
낳지 않아 똑같은 일상으로
쉬 지치면서 허전해지고
가정의 중요함도 흐려져
처음 사랑할 때 아름답던
사는 동안 몰랐던 것들이
이것저것 보이기 시작하고
서로에게 관심도 멀어지고
그래서 새로움 찾다보니
서로 불만이 생깁니다.
이야기 4
백발성성한 부부는
젊은 시절 추억으로
평생을 서로 먼저 양보하고
백년해로 하며 늙어 간답니다.
세상의 모든 진정한 사랑은 어떤
계산으로도 해 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집안에서 행복한 삶을 이루어 가려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가족 자식들이 라고 합니다.
자식들은 본인들의 사랑이 이루어낸
결실이고 자식은 부모님에게 삶의 활력소
삶의 중심 삶의 희망 일생 삶의 목표입니다.
집집마다 아들은 가문을 지키는 믿음직한 울타리이고
딸은 부모님을 진정한 마음으로 위로 해주는 보약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