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게님들
저는 고기를 좋아하는 twenty four 살 Man입니다.
문뜩 스크랩 보다가 생각나서 아부지 좋아할거 같은 이 꼬기를 요리하기 위해 뒷다리 살과 깻잎 그리고 팽이버섯을 샀어요
근데 문제는 고기를 잘못 처리했다는 것..
정육점 아저씨 왈 " 썰어드려요??"
본인 " 아 네 좀만여.."
!?? 집에와서 보니 반토막 된 고기들....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고기를 억지로 말기 시작하였지요....
말다 남은거 그냥 앞다리 살이랑 제육볶음 해버렸습니다.. 도저히 못만들겠더라구요
대충 된거 같아 구워서 먹었는데 만들 땐 빡쳤는데 먹으니까 기분이 풀리네요
근데 이렇게 공들여서 만든게 순식간에 사라지는거 보고 또 빡....... 하..
구워놓은 사진이 어디로 갔나보네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