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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66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1
조회수 : 3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2/14 09:17:07
밖을 쏘다니다
흙발로 뛰어들어도
어머니는 말이 없으셨다.
애들은 그래 크는 거라 하시며
그저 흙 묻은 발
닦았다.
사느라
꼬질꼬질해진 작업화로
흰 눈 지난다.
흰 눈이 말없이
작업화를 닦으며
괜찮다. 그래 사는 거라
어머니 소리를 낸다.
- 발의 기억
#18.12.14
#가능하면 1일 1시
#괜찮다.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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