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의 에이전트는 21일 전화통화에서 "말키 매케이 전 카디프시티 감독이 김보경을 인종적으로 차별했다는 현지언론의 보도는 거짓"이라고 말했다.매케이 감독이 카디프시티 감독을 지낼 때 김보경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고 김보경을 개인적으로도 무척 아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 김보경(오른쪽 두 번째)과 말키 매케이 전 카디프시티 감독(가장 오른쪽) << AP=연합뉴스DB >>
에이전트는 "매케이 감독은 카디프시티에 입단한 김보경이 빨리 적응하도록 규정을 어겨가면서까지 에이전시 직원이 홈과 원정, 라커룸 안에까지 동행할 수 있도록 상당 기간 배려했다"고 말했다.그는 "매케이 감독과 김보경은 집에서 바비큐 파티를 자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매케이 감독이 최근 크리스털팰리스 감독으로 갈 때도 '나랑 같이 가자'며 안부 전화를 먼저 걸 정도로 김보경을 아꼈다"고 덧붙였다.김보경의 에이전트는 매케이 감독이 할아버지가 한국전쟁 참전용사였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며 한국인들을 각별하게 여기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보경의 에이전트는 이에 대해 "매케이 감독이 그것보다 더 심한 말도 하는 사람"이라며 "말은 험악하지만 실제로 다른 사람을 차별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지금 맥케이랑 구단주랑 싸우고있고 맥케이는 이미 떠난사람인데
대놓고 구단주 욕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