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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6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헤헹★
추천 : 1
조회수 : 4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2/01 16:52:56
수원 가는 길가을이 오고 있었어요.기차는 역마다여름을 내려놓고가을을 싣곤 했어요.수원에 가까울수록구름이 뭉게뭉게가을을 그리고 있었지만,몇몇 사람은 아직도여름이라고 땀을 씻네요.창 밖을 보는 사람들은더없이 맑고 푸르러집니다.그러나계절이 바뀌는 일은다들 알지만아무도 모르네요.도착한 수원에는가을만 있고그대는 없었어요.출처 : 뉴스로드(http://www.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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