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표로 보면 청년실업률, 경제성장률, 가계부채의 규모를 줄이지 못한 것 등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그런 부분은 좀 더 잘했어야 했는데 하는 반성을 가진다”고 말했다. ->'더 잘했어야' 라는 말은 '잘했지만 조금 더'의 의미 아닌가요? 못했으면 잘했어야 했다로 가야하는건데 이 븅신은 못했는데 더 잘했어야 했다네요. 줘터지고 쫓겨난 지네 누나 화법 빼닮은듯 하지요.
박근혜 정부 들어 경제성장률은 3%에도 미치지 못했다. 청년실업률은 2015년 9.2%, 2016년 9.8%로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그러나 유 부총리는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이 실패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반대 의사를 밝혔다. ->경제 지표들 대체로 보수적으로 측정하는데도 이 정도 나왔다면 망한거지요. 근데 실패는 단연코 아니랍니다.
그는 “지표가 목표치에 못 미친 게 많기 때문에 잘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겠지만,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이 실패했다는 평가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4대 개혁 등 경제정책의 기본 방향 설정은 상당히 잘됐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백번 양보해서 기본 방향 설정이 잘 됐다고 치자. 그거랑 개판친거랑 구분도 못 하니? 나도 그림 그릴 때 밑그림은 잘 그려. 스케치는 잘해. 근데 색칠을 못해서 늘 그림이 그지같았습니다. 그래도 밑그림이 좋으니까 점수 잘 주실꺼죠(찡긋)? 뭐 이런 느낌?
유 부총리는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라도 추경편성의 필요성을 판단해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금이 8월입니까, 9월입니까? 벌써 추경? 어떻게든 안 짤릴라고 목줄붙들고 몸부림을 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