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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정미 재판관 헤어롤’…헌재, 보관 검토
게시물ID : sisa_8655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yeToHeart
추천 : 34
조회수 : 1747회
댓글수 : 88개
등록시간 : 2017/03/13 15: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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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선고가 있던 지난 10일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55)이 출근길에 사용한 ‘헤어롤’을 보관하는 방안을 헌재가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헌재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헌재는 역사적 의미를 고려해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결정문 등을 보관·전시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 헌재 본관에는 전시 공간이 여의치 않아 공간이 확보되면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다. 

헌재는 이 전 권한대행이 사용한 헤어롤도 확보할 예정이다. 헤어롤은 이 전 권한대행의 자택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헌재는 이 전 권한대행이 헤어롤을 하고 있는 모습이 화제가 되는 것을 꺼려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사회 안팎에서 ‘일에 헌신하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줬다’ 등 긍정적 평가가 나왔다.

온라인상에서 이 전 권한대행의 헤어롤도 ‘파면 선고 당일의 생생한 역사’라며 보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헌재는 이같은 여론을 반영해 보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7시50분쯤 헌재에 도착한 이 전 권한대행은 헤어롤을 빼지 않은 채 차량에서 내렸다. 헤어롤은 머리를 말아 부피감을 풍성하게 보여주기 위한 미용 도구다. 이 전 대행은 출근길 차량에서 헤어롤을 자주하는데, 지난 10일에는 빼는 것을 잊고 차량에서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40301&artid=201703131519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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