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감기에다가 하루종일 비만 주륵주륵 ... 월요일부터 휴가엿는데 몸에 기운은없고 자꾸어지럽고 음식은 소화가 안되고 ... 결국 수요일까지 병간호 받으며 집에 누워있었습니다. 휴가때 친한 친규와 술도 마시고 오래 못뵌 친구 부모님 얼굴도 뵙고 할려고 했는게 결국 골골거리며 미안하다 카톡으로 보내네요.
나름 열심히 계속 달려왔었는데 사람이 이렇게 쉽게 무너져 버리네요. 아직 젊은데 내가 이것 밖에 안되나.. 사실 우울한데 기운이 없어 눈물도 암나오고 멍하미 천장만 바라보다 지금 조금이니마 기운차리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조금이나마 위로 받고 싶어서요 ...
아 내일이면 또 출근이네요. 일하고 연습하고 맞춰보고 공연하고 하루하루 또 반복되는 일상 속으로... 내일 까지 몸이 나아 자리를 빨리 잡았으면 합니다. 응원해주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