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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식사 예절은 집에서부터 시작이에요
게시물ID : baby_28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리나
추천 : 4
조회수 : 65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8/20 11:40:55
안녕하세요?
 
세아이의 대장오징어에요
 
와이프가 삼교대 벌이 중이라 (처가도멀고..친가도 멀고...) 
 
육아에 많이 참여하고 있어요. 와이프 얼굴 보기 힘들어요 ㅠㅠ
 
어릴적부터 애들을 별로 안좋아했어요. 지금도 ㅋㅋ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요즘 노키즈존이 핫한데
 
아주아주 공감합니다.
 
내돈,시간 투자해서 외식하고 쇼핑도 하는데,
 
해도해도 너무한 애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애들이니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도를 넘어서는 경우가 허다 하더라고요.
 
대부분 그런경우 부모님들이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쁘겠죠. 본인에겐....
 
집을 벗어난 공간에서 아이를 컨트롤하기가 힘들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애들도 기분이 좋아서 그러는거겠지요.
 
제경우를 말씀드리면요
 
저희집은 집에서도 식사시간에는
 
밥상에서 못일어나게 합니다. 식사 마칠 때 까지
 
장난감도 티비도 안됩니다.
 
오로지 식사에 집중을 하게 하고 있습니다.
 
장난치는 것도 안되구요.
 
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 그릇이나 밥상을 때리는 행동도 못하게 합니다.
 
편식은 봐줍니다 ㅎㅎ
 
6살짜리 큰애는 슬슬 난이도 있는 예절을 가르치려 합니다.(밥상에서 기침할때 입가리기, 아빠식사하세요~하기, 숟가락먼저들지않기 등)
 
둘째와막내는 세살인데도 (말도잘못해요) 어느정도 따라와 줍니다.
 
조그마한 애들이 뭘안다고 그렇게까지 하겠냐 싶으신 분들도 있을거에요.
 
무섭게 강요를 안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애들도 따라오게 됩니다. 제경우에는요 ㅎㅎ
 
애들에겐 부모가 알려주는 방법이 기준이 되는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밥그릇들고 쫓아 다니면서 먹이고
 
누워서 티비보는 애 달래서 먹이고
 
저도 저희 큰애 어릴때 그랬어요.
 
지금은 식당에 가서도 자리에 앉아
 
맛있게 잘먹습니다. 
 
돌아다니게 못하고 큰소리로 떠들지 못한다고 해서 불편해 하는것 같진 않습니다.
 
큰애는 다먹고나서 놀이방에 가서 놀아요.
 
놀고 싶으니까요 ㅎㅎ
 
너무 엄한 분위기 강요적인 분위기는 아니더라도
 
식사 예절같은 중요한 부분은
 
성인이 되어서도 중요할 것 같아요.
 
한번씩 거슬리는 ㅋㅋ 사람들 있어요. 쩝쩝거리거나 음식 파헤쳐 놓거나
 
쓰다보니 내용이 뒤죽박죽이네요 ㅎㅎ 
 
암튼, 중요한건
 
식사예절 및 공공장소 예절은 부모가 잘알려줘야
 
본인 및 부모 그리고 남에게까지 피해를 안줍니다.
 
결국은 부모 잘못이에요.
 
제발 기본은 지키고 살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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