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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28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꽁꽁꽁꽁꽁꽁★
추천 : 3
조회수 : 68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8/20 10:01:31
전 아직 임신 5주 초기 인데요
요즘 배도 막 땡기고 계속 갈색냉이 나와서 불안불안 스트레스 받는데
아랫집할아버지가 시도때도 없이 담배를 엄청나게 많이 피워대요
정말 상상이상으로 .
문제는 그럼 창문을 타고 저희집으로 연기가 다 들어오는데 화장실이 대박이에요..
빌라라서 환풍기로 타고들어오는
담배냄새는 저희집 화장실에서
직접 피는거 같이 화장실이 뿌옇게 될 정도로
심해요
잠도 없으신지 아침 6시만 되면 꼭 화장실에서 응가하면서 담배를 피우시는지
담배 연기 뿌얘지고 반상회때 좋게 말씀드릴래도 한번도 안나오시고 ..
아침부터 저녁 10시정도까지 정말 하루에 한갑 이상 피우시는거 같네요 ㅠㅜ
임신을 떠나서 아이가 태어나면
하루종일 맡아야 하는거잖아요
이집 이사온지 3달 됬는데 임신전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너무 예민해지고 싫으네요 ...=_=
어쩌다가 마주 쳤는데 인상도 꼬장꼬장해 보이시고 인사해도 받아주지도 않으시고
현관문을 열어놓고 담배 펴서 복도에 연기가 자욱해요 ㅡㅡ
이 빌라 사람들 대부분 오전엔 일하고 그집하고 우리집에 저만 오전에 있는듯 해요..
정말 바로 윗집이라 특히 화장실 담배 냄새가 너무 심한데 ..
현명하게 부탁드리는 방법 없을까요..??
그 할아버지 집에서도 담배 아무렇지도 않게 피던 세대라 이해를 못할거 같은데..
너무 괴로워요 ㅠ
그렇다고 이사를 다시 갈수도 없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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