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가서 씻고 나왔는데
누나들 품속에서 잠을 자고 있어야할 우리집 강아지가 제 방에서 유유히 걸어 나오는 거에요 ㅋㅋ
그런데 걸음세를 보아하니 강아지들 특유의 잘못했을때의 걸음세인거에요 ㅋㅋㅋㅋㅋㅋ
막 뭔가 느리적느리적 걸으면서 고개는 고정이 되있는 그 걸음세 있잖아욬ㅋㅋㅋㅋㅋㅋ
방에 들어 와보니 인절미 다 먹고 남은 그릇에 콩가루가 좀 묻어 있었는데
자다 말고 냄새를 맡았는지 콩가루를 핥아 먹고 도망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뒤를 돌아봤을땐 이미 누나들 품속에 잠을 자고 있네요
이느무시키 ㅋㅋㅋㅋㅋㅋ
저 물기가 그 증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스런 울 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