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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1일 1시] 시험 날이면 엄마는 미역국을 끓였다
게시물ID : lovestory_86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1
조회수 : 2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1/15 09:08:02
시험 날이면 엄마는 미역국을 끓였다.
‘시험 망치면 엄마 탓이야.’
시험 당일 단골 멘트였다.
그 한마디면
나의 흠이 당신 것이었다.
티 없이 길러낸 당신이다.
그렇게
모두 당신 탓으로 거두시다
품에 안고 가시었다.
2018년 11월 15일 목요일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다.
하늘이 맑다.
더 이상 탓하는 이 없나보다.
- 시험 날이면 엄마는 미역국을 끓였다
#18.11.15
#가능하면 1일 1시
#이즈음 당신이 생각이 많다.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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