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여덟시부터 일어나서 저녁 여섯시까지 학교 학교가 멀어서 1교시 있는날엔 6시에 일어나야하는데 학교 끝나자마자 바로 알바할수있음 좋은데 왜 우리학굔 주변에 숲과 논밖에 없는 촌인지 수업 끝나고 다시 도시쪽으로 나와서 아침5시까지 매일같이 알바해도 학비를 못모으는게 유머네요
전 제가 학비,생활비,핸드폰비,식비 기타등등 다 벌어서 내야하거든요 과제라도 있는날엔 정말 전철안에서 쪽잠자는게 전부라 몸이 힘드니 마음도 약해져서 너무 힘들고 서러워서 그냥 대학포기하고 일이나 할까 하다가도 우리딸이 명문대 들어갔다고 동네사람들한테 입에 침이 마르게 자랑하고 뿌듯해하는 우리엄마 생각하면......
정말 답답하고 막막하네요 내가 조금만 형편좋은집에서 태어났었더라면...하다가도 우리집이 가난한게 엄마탓도 아니고... 그래도 나는 내가 우리엄마 딸이라는게 참 좋으니까 다시 태어나도 우리엄마 딸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