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체중계가 고장남.

체중안잼.

자취방에 체중계 없음.

살이 찌고 있던건 알고 있었지만

 매주 사회인 야구 하면서

너 생각보다 잘뛴다 
운동 잘하네
라는 소리와 2시간 30분 포수보면서
나름 체력도 좋네 생각하고
가끔치는 홈런 보면서 역시 힘은 질량이지 했음.

집애오고 나서 계속 부모님께서 심각하다고
병걸린 아들 보듯 걱정하심
결국 어머니께서 체중계 고치심
올라섬

두구구구구두구두구두구구
114kg!!!!!!!
나 키 178인데!!!!
114!!!!!!

망함...다시 태어나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