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시는거와 같이....전 일반인과 다른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어렸을때 아주 어렸을때 화상을 입었죠.... 가수 강원래씨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 장애인들은 장애자체에 불편한것보다 남의 시선이 더 무섭습니다!! " 라구요.... 저또한 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고 무엇이든지 당당하게 합니다.. 하지만 가끔 남의 시선때문에 고개를 숙여야하고...남의 시선때문에 하지 못하는 일도 있죠... 저의 외모때문에 사랑하는 여자와도 두번이나 이별했습니다... 한번은 여자쪽의 부모님의 반대로.... 또 한번은 주위의 반대로... 서로 너무나 사랑했지만...역시나 사랑으로 저의 외모를 이기지 못하더군요... 너무나 힘들어...너무 힘들어... 시작하게된 사진... 무언가에 온정신을 쏟지 않으면 미칠것만 같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 두번이나 나의 외모때문이라니... 죽어버릴까? 라는 생각도 수없이 하고...또 했습니다... 하지만... 전 제자신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이해 못하시겠다구요?? 장애인의 반대말이 뭔지 아시나요?? 정상인?? 아닙니다...비장애인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자그만한 아주 자그만하게 부족한게 있기 마련입니다... 전 그게 외모일뿐이고...보이는것이 뿐이지... 그게 저의 전부가 될수는 없으니깐요... 그래서 전 제 자신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레이소다에서 퍼왔습니다. 작가분 홈피는 사진에 있으니 패스, "사람은 누구에게나 자그만한 아주 자그만하게 부족한게 있기 마련입니다... 전 그게 외모일뿐이고...보이는것이 뿐이지..." 이 문구가 참 와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