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와서 나에게 연락하면
내가 좋다고 받아줄 것 같았니
내 빈자리가 느껴지니까
놓친 사랑이다 싶었니
너 그거 사랑 아니야
그냥 미련일 뿐이야
그러니 잘 살고 있는 사람
괜히 헤집어 놓지 말고
네 못난 모습까지 다 받아줄
그런 사랑 찾아서 떠나
이제 나는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