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차라리 아이들 보다는 간혹 오시는 조금 심한 아주머니들 떄문에 골머리를 앓습니다,,,
기본 반찬이 모자라실까봐 만들어놓은 무료 반찬 셀프바에 있는 반찬을 다 쓸어가버립니다,,,,한 50인분을 해놓으면 10명이서 40인분을 가져가버립니다,,,
그런데 다 드신다면 문제가 없다만 꼭 절반은 남겨서 가져오십니다,,,
절반 남겼다고 그걸 저희가 재활용도 할 수 없는 노릇이거든요,,,,
무조건 폐기처분합니다.
물론 기본 식비에 반찬값도 포함이 되어있다고는 하지만,,,10명이서 40인분 어치의 반찬을 쓸어가시고 20인분을 남겨서 오시면 그만큼 황당한 적이
없습니다,,요근래 더더욱 그러시네요,,,,
그리고 두 번째 사연입니다.
저희는 4명이 오면 4인세트를 해야하구요,,,3명이 오면 3인세트를 해야합니다.
각각 인원수에 맞춰서 가격이 형성되었구요 메뉴도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7명이 오셔서 6인 세트를 시키십니다
뭐 한 명이 식사를 하고 오셨다하니 그런부분까지는 굳이 태클걸지 않고 받아드리고 서비스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6인 세트에는 새우가 6마리만 들어갑니다.
근데 사람이 7명이라고 새우 한 마리를 서비스로 달라는겁니다.
사실 새우 한 마리 해봤자 얼마 안하고 서비스해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아주머니들 특유의 화법 있잖습니까?
당연한 듯이 서비스를 달라고하는 그 화법 말입니다.
저희는 젊은 커플분들이 오셔서 실수로 소세지나 새우를 바닥에 떨어뜨리면 새로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굳이 말하지 않으셔두요,,
그 정도 유도리는 저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들은 내놔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십니다. 같이 있는 5명도 그정도야 주면되지 ~~~ 이러면서요,,,
드리려고해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져버립니다,,,,
그리고 세 번째 사연입니다.
화장실의 휴지를 어마어마하게 써버립니다.
심지어 가지고 가는 분들도 계십니다.
점보롤 휴지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얇고 크니까 제법 오래 쓸 수 있는데 아주머니들 오시면 그냥 한무더기씩 가져가버립니다. 그게 아깝다는 게 절대 !!! 아닙니다.
전반적으로 어떤 가게에 오면 뽕을 뽑아야 겠다는 마인드가 충만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 이야기
디저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희는 디저트가 없습니다. 하지만 무료로 제공해드리는 커피자판기를 설치해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짜고짜 커피자판기 말고 아메리카노 서비스로 달라고합니다,,,,,마찬가지로 아메리카노가 아깝다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한 듯한 태도가 얄밉다는 거죠,,,
사실 아주머니들만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아저씨들도 술 취하시면 위의 사연처럼 행동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평균을 내보자면 아주머니들이
과하시다는 말입니다. 물론 경험담이구요,,,
저희는 오히려 넓은 잔디밭이 있기에 아이들이 뛰어놀기 적당한 장소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뛰어 놀면 되거든요
근데,,,,,휴 ㅠㅠ 그냥 자영업자의 한풀이 입니다.
저희는 노키즈존이 굳이 있을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ㅎ 가게가 좀 크거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