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panic_718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버케잌
추천 : 14
조회수 : 12369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4/08/19 12:34:26
제 친구의 썰이예요
듣고나서 상상해보니 소름 돋았던 썰을 풀어볼게요ㅠㅠ
제 친구는 귀신을 꽤 자주 보는 편이예요
성격은 쎈 아인데 예민해서 그런가 귀신을 볼수있는 사람의 기준을 잘 몰라서 모르겠지만 종종 귀신을 볼때마다 저에게 말해주곤 했었어요
그중 친구가 남자친구랑 롯데월드에 가서 혜성특급을 타다 겪은 이야기예요
혜성특급 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동굴같은데를 빠르게 들어가서 매우 어두워요ㅠㅠ
제 친구는 남자친구랑 같이 탑승하고 재밌게 소리지르면서 타고있는데 그 의자가 돌아가는 의자기 때문에 조금 몸무게가 더 나가는쪽으로 뱅글뱅글 빠르게 돌잖아요
그런데 앞 좌석에는 아무도 타지도 않았는데 뱅글뱅글 돌더래요 원래 아무도 안타게 되면 천천히 흔들 흔들거리지 그렇게 빠르게 같이 돌진 않거든요
너무 이상해서 어두운 와중에 눈이 익숙해져서 앞좌석을 보니까....
왠 머리가 헝클어지고 엄청 긴 여자가 혼자 앉아있는데 좌석과 함께 그 여자의 머리가 뱅글뱅글뱅글뱅글거리면서 돌고있더래요
그 후로 제 친구는 혜성특급 절대 못탑니다ㅠ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