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주 어릴 때 (대충 최소 25년 된 것 같습니다.)은 기억이라 전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대부분은 기억나지 않는데 어떤 사람들이 어느 벌판에 지어진 커다란 저택에 들어갔는데
거실벽에 그 집과 주변을 똑같이 그려논 그림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그림속의 어떤것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내용이었습니다.
내 기억속의 마지막장면은 그림속의 어떤것이 벌판을 지나 그림사이를 옮겨다니며 천천히 그집을 향해 다가오다가
어느 순간 그림속에서 그 집앞 현관문앞에 딱 서게 되는데
그 순간 동시에 실제로 현관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들리며 끝납니다.
이런 영화가 있었는지 궁굼합니다.
아니면 그냥 제 기억이 잘못된건지...
여하튼 보면서 굉장히 신기하면서 오싹했던 기억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