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부품도 해외구매 해야겠네요....

wd my passport pro 4t

다나와 68만원

아마존 $383.74 (관세 포함 약 40만원 초반)

20만원 이상 차이

wd my cloud mirror 8t

다나와 80만원

아마존 $479.99 (약 50만원 초반)

30만원가까이 차이

저장장치가 필요해서 지난주에 용산에 가니까

세상에나 4T 하드가 17만원밖에 안한다고해서 얼씨구나 했지만

이번달 지출이 많아서 담달에 사야지 하고 집에왔는데

오늘 문득 nas에 대해 알아보면서

누군가가 알려준 아마존 링크를 들어가보니.. 세상에나....

다나와에서 wd my cloud 4t 짜리 27만원에 파는거

아마존에서는 202불.. 재수좋으면 관세안붇고 붙어도 23만원?

이것 저것 검색하다보니까 한국 마켓에서 너무 가격을 뻥쳐서 파는거 같네요..

as문제가 있다지만 워런티 기간 내에 해외로 배송 보내면 무료로 집에 온다고 하네요 (관세도 제조사부담)

얼마전에 뽐뿌에서 해외에서 파는 어떤 제품이 한국보다 훨 저렴해서 다량 구매 했다는 글을 베오베에서 봤는데

왜 뽐뿌유저들이 그렇게 했는지 이제 납득이 가네요..

친구가 한국에서 4백만원 하는 티비를 백만원 초반에 아마존에서 갯 했다 했을때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내가 지금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한 물건의 가격정보를 비교해보니... 기가 막히네요....

해외직구 배송기간도 길고 여러모로 귀찮긴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부지런하고 현명한 소비자가 돼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