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43527 KBS는 '뉴욕타임즈가 저렇게 말했다' 라고 보도를 내보냄.
그런데 뉴욕타임즈는'햇볕정책 결과가 북한의 핵실험'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았음.
KBS는 기사를 악의적으로 짜집기한 후, 문재인이 친북, 친중이라고 비난하는 쪽의 이야기를 같이 내보냄.
https://nyti.ms/2mbOVf4 뉴욕타임즈의 원문내용
[문재인 발언요약]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isa&no=863829&page=1 문 전 대표는 인터뷰에서 미국을 "친구"라 부르며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그러면서도 "미국에 대해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어 사드 배치가 시작된 것을 거론하며 "왜 이렇게 서두르는지 모르겠다"며 "기정사실로 만들어 선거에서 정치적 이슈로 만들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해 "북한의 무자비한 독재체제를 싫어한다"면서도 지난 10년간 이어져온 제재기조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보다 덜 대결적인 방법(something less confrontational)도 시도해야 한다"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북한문제 해결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문 전 대표는 "우리는 북한 주민을 우리 민족의 일부로 포용해야 하며, 싫든 좋든 김정은을 '그들의 지도자'로 그리고 우리의 대화 상대로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을 비난한 것을 빼고 보수정부가 한 게 무엇이냐"라며 "필요하다면 심지어 제재를 더 강화할 수도 있지만, 제재의 목표는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다시 나오도록 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도 나와 같은 결론에 도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KBS가 짜집기 한 내용.
That idea is not entirely new. The last time the liberals were in power, from 1998 to 2008, they pushed the so-called Sunshine Policy of promoting aid and exchanges with North Korea in the hopes of building trust and guiding it toward openness and nuclear disarmament.
The result was an unprecedented detente on the divided Korean Peninsula. But the North persisted in its nuclear weapons pursuits, conducting its first nuclear test in 2006.
뉴욕타임즈는 문재인의 생각이 아주 새로운 것은 아니라고 하면서 과거 햇볕정책에 대해 이야기함.
북한에 대해 원조와 교류를 추진, 북한의 개방과 핵무기 완화를 향한 신뢰를 쌓음.
그 결과 햇볕정책은 분단된 한반도에 사상 유래없는 긴장완화를 가져옴.
그러나 북한은 여전히 핵을 포기하지 않고 2006년 핵실험을 함.
(이 때만 해도 남북교류, 친선, 이산가족 상봉, 박근혜도 북한가고, 금강산관광 등 어쩌면 평화통일이 머지 않았다고 사람들이 생각할 때였음.
이명박 이후 지금까지 냉전시대. 안보수준은 연평해전이 있었던 햇볕정책 때보다 더 후퇴, 국방부 해킹당하고, 천안함 폭침당하고, NLL뚫리고, 연평도 포격, 북한병사는 넘어와서 노크하고, 목책지뢰터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