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데요... 눈썰미가 없어선지 하늘아래 같은 색조 없다는것도, 미묘하게 사용감이 다른것도 못느끼겠어요. 지금도 사용중인 토너, 크림, 파데, 클렌징워터, 리무버,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하이라이터, 섀딩은 계절/기분상관없이 각 1개씩이구요... 두개이상 있는건 컨실러 2개, 블러셔 2개, 섀도우 (파렛이면 색상 각각으로 쳐도) 17색, 립은 11개(인데 처박템이 6개)에요... 만약에 좋은 템을 발견하면 ㅋㅋㅋ 지금 쓰고있는게 상대적으로 안좋게 느껴지면 처박템이 돼버려요. 아니면 빨리 써버리고 다신 안사거나. 그래서 결국 제일 인생템인 1개만 남아버려요. 베이스나 색조화장류도 어떤게 베스트로 맘에들면 대부분 그것만 써요. 어떤 날에 굳이 베스트가 아닌 제품과 색으로 화장해야할 이유를 못느끼겠어요...; 음...; 뭐가 문젤까요ㅋㅋㅋ 돈이 없는건 아닌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