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맞이하여 친구와 둘이 강릉-고성 100km 라이딩!!!
30km쯤 달렸는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네요 ㅠㅠ
사기청에서 강수확률이 30%라더니 도로에 물줄기가 생길정도로 비가 쏟아졌습니다 ㅠㅠ
챙겨간 지퍼백에 물건을 전부 담고 우비걸치고 속도내지않고 6시간 만에 거진에 도착했습니다..
동해안 국토종주길이 생기는 중이라 양양구간엔 괜찮은 자전거길도 생겼네요~! 비가와서 사진은..ㅠㅠ
거진에서 1박후 다시 라이딩해서 강릉으로 돌아올 계획이었는데...비가많이와서 점프뛰었습니다..ㅠㅠ
이제 다음휴가는 겨울이라..장거리는 힘들겠네요 ㅠㅠ
우중라이딩은 처음인데 춥고 미끄럽고 위험하면서도
헬멧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듣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