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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성폭행 민원넣었던 사람입니다. 오늘 수사관님과 통화하였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64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뒷북일까나
추천 : 41
조회수 : 6292회
댓글수 : 172개
등록시간 : 2015/05/22 09:27:01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사관님이 '민원인이 경찰을 이용해먹었다, 말꼬리를 잡고 있으며 상당히 기분이 불쾌하다' 라는 말을 피해자의 지인(64여시)에게 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관련해서 서로 언성이 조금 높아졌는데요, 수사관님은 '캡쳐를 올릴 때 왜 위아랫부분을 뺴고 올렸냐, 본인에게 불리한 부분은 지우고 올린 것 아니냐'

'확인해서 위법사항 있으면 조치하도록 하겠다'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너무 화가나서 왜 그런말씀을 하셨냐는 이유도 못물어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민원을 넣은 '동기' 에 대해 몇 번 질문하시더군요

성폭행이 있기에 당연히 신고를 했다고 했는데, 며칠간 이 건으로 고생하신 수사관님이 느끼기에는 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느끼신 것 같습니다.

제가 구미에 산다는 이유로 구미경찰서분들이 고생하시는것같아 많이 죄송하고, 통화 후 무도갤에 올리신 민원 내려주실수 있냐고 글도 올릴 계획이였는데 그런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이것땜에 수사관님이 '여성시대랑 오유랑 잘 지내세요' 라고 한게 진짜인지 물어보진 못했습니다



세 줄 요약

수사관님이 64여시에게 '민원인이 경찰을 이용해먹었으며, 말꼬리를 잡고 상당히 기분이 불쾌하다' 라고 말함

나에 대해 위법사항이 있는지 확인해서 조치하겠다고 함

나도 나름대로 조치하러 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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