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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냥이 사진 대방출
게시물ID : animal_996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몽이
추천 : 12
조회수 : 92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8/18 14:27:33
 
집짐승 사진들 방출합니다 ! 중복주의 !
 
 
일단 시작은 훈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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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냥과 할멍개 1
어릴때 아가냥(현.깡패냥)은 할멍개 몽이를 상당히 좋아해서 졸졸 따라다니며 붙어 잤습니다.
뭐랄까 생긴게 닮아서 엄마라 생각한건지 .. 으르릉 거리고 싫다고 짜증을 내도 꼭 꼭 붙어지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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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냥과 할멍개2 '내자리에 이게 뭐냐'
고냥이들에게 자꾸 자리를 빼앗기길래 방석을 사드렸는데 그 방석마저 비집고 들어오는 너란 깡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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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에에에에에에!!"
우리집 천사. 에인줼. 콩이 입니다. 저래뵈도 품성이 천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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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한 반김"
퇴근하고 집에오면 30분가량을 저렇게 쫓아다닙니다. 야옹야옹. 어서 나를 쓰다듬하란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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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베개다."
당당한 포스. 꽉쥔손.
고모는 범상이라고 콩이를 무서워하시지만 내가 보기엔 우리집에서 제일 예쁨.
조막만한 얼굴에 짧다란 다리에 둥그런 눈. 이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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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이거 치우거라"
카메라가 무서운 바둑이는 근접샷을 찍으려고 하면 저런 못난이가 됩니다.
못생긴데다가 이기적이고 차가운 도시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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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하지만 잠은 이렇게 찌그러져서 자야 제맛이지.
왜 늘 저렇게 기둥에 머리를 꾹꾹 눌러서 자는지 잘 모르겠네요. 안아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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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이 커지면 거기서 나오거라"
이상하게 자지말고.. 몸이 흘러넘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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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실신"
그 와중에 너른 옷장안의 2/3는 차지하고 자는 깡패냥.
누님들은 저기 구석에들 찌그러져 있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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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실신2"
... 콩아 그렇게 자고 일어나면 다리 안아프니??
 
 
20140414_211428448.jpg
 
"인기폭발"
겨울이 지나고 꽁꽁 닫았던 베란다 문을 개방했더니 인기 폭발.
앞다투어 서로 베란다를 맛보겠다고 뛰쳐나가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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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
각각 다른 곳에서 다른 사연으로 온 아이들임에도 불구하고,
왜때문에 닮았습니까??

 
 
네 마리 모두 각기 다른 사연들을 가지고 길에서 생활하다가 이렇게 한 집에 모여살고 있습니다.
 
몽 "언니는 네가 제일 이뻐. 이 할멍냥아. 질투좀 그만하고, 너무 무리하지 말고. 오래오래 살자꾸나"
콩 "천사냥. 깡패가 괴롭혀도 그때뿐 다시 그루밍 해주고, 바둑이가 집에 들어오지말라고 때려도 골골대면서 또 그루밍 해주고. 바보냐 넌."
바둑 "이제 우리 만난지 벌써 2년인데 언제쯤 안 무서워 해줄런지 모르겠다. 그래도 이젠 언니보고 말도 해주고.. 골골도 해주고. 고맙네"
꼬맹 "..... 야 이 깡패야. 혼내도 혼나는지 모르고, 잡고들고 뽀뽀해도 마냥 좋다가 누나들한테 패악질 하는 몹쓸놈. 그래 니가 대장해라 대장해."
 
매일매일 우리 짐승들에게 해주는(하게되는?) 말입니다.
사진 더 더더더 올리고 싶은데 귀차니즘덕에 쓸만한 사진이 별로 없네요.
(이것들이 사진에 잘 안 찍혀줌.. 어떻게 알지?)
 
마무리는 ......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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