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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간 외국 생활하면서 느낀점2.Ssul
게시물ID : humorstory_422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illback
추천 : 3
조회수 : 4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18 13:25:57
일 끝나고 베오베 가있는거 보고 놀랬는데
반대가 참 많더군요;;

왜 많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ㅠㅠ

그냥 제목 그대로 제가 느낀 점을 적은건데
기분 나쁘셨던 분이 있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호주라는걸 눈치채신 분들이 많으셔서 다시 한번 깜놀...

제가 국가명을 적지 않은건 
선입견을 드리고 싶지 않아서였어요

이왕 밝혀진거 저는 시드니 거주 중입니다 ㅋㅋㅋ

그럼 2탄 바로 갈게요

1. 칩스

저는 개인적으로 감자칩을 별로 좋아하질 않아요
but 서양인들은 칩스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애 어른 할 것 없이 칩스를 즐겨먹습니다

단체로 와서 칩스에 술 마시는 경우도 종종있고

칩스는 서양인들의 식생활에서 주식정도로 자리 잡은듯 하네요

2. 헤어스타일

저도 여기 오기전에 머리를 샛노랗게 하고 왔었는데
여기는 제 머리를 초월하는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핑크색 빨강색 초록색 보라색 등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한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습니다

길 지나다니면서 그런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3. 길거리 공연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은 도시라 그런지

길거리 공연이 참 많습니다

강남스타일 유행할 땐 강남 스타일 노래 틀어놓고
춤추는 외국인들도 많았고

싸이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 근처만 가도 행위예술 하는 예술가들도
쉽게 만나볼 수있습니다

신기한것들 참 많아요 ㅋㅋ

4.영어

저는 정말 영어를 못하는데
영어도 못하는 내가 외국에서 잘 지낼수 있을까?
외국 나가면 영어 늘겠지 라고 생각하고
무작정 나왔는데

2년간 있으면서 느낀건

공부를 안하면 영어는 절대 늘지 않는다 가 되겠네요
전 따로 학교나학원을 다녀본적이 없어서
발전 속도가 뎌디네요

듣기는 많이 늘었는데
말 하는게 좀 많이 어려워요

그나마 눈치가 빠른편이라
쉽게 적응할 수 있었어요

외국에 나가실 분들 쫄지말고 부딪쳐보세요
물론 불편함도 있겠지만

다 사람 사는 세상은 비슷한것 같아요

 5.담배

아... 담배값 정말 비싸요...
저는 흡연자인데 담배값이 참 많이 부담되네요
한 값에 만원 넘어가요
너무 비싸요 한달이면 30만원입니다...

한국은 정말 담배가 싼거라는 생각이드네요
물론 최저임금과 노동 환경을 비교해보면
그렇지 않겠지만요

제가 느끼는 체감으론 너무 비싼것 같아요

끊어야겠어요... 

6.마약

호주는 길거리에서 마약도 판다더라
뭐 이런말 많이 들어봤는데

전 한번도 접해본적은 없네요

물론 정말 그런 동네가 있기도 하는데
전 아직 안가봤구

심심치않게 약 빨고 돌아다니는 사람 볼 수 있습니다

대마 냄새가 풀 태우는 냄새라서 쉽게 담배 냄새랑
구분 가능하고, 화장실 가보면 아 안에서 대마하는구나
라는 생각 바로 들 정도로 냄새가 다릅니다

맡아본 바로는 좀 역해요

눈 풀려서 돌아다니는 사람들 보면 
좀 그래요

가까이 가지 맙시다

7.행사

다양한 행사가 참 많아요

달 마다 행사 하나쯤은 있는것 같은데
일에 치여 제대로 구경해본적은 없네요

3월달인가?  게이 축제 있다는데 그건 꼭 한 번 보고싶네요

홍석천씨가 사회를 본적도 있다는데
규모가 크겠죠? 

갑자기 쓸려고 하니 
많이 생각이 안나는데

다음에 또 생각나면 적을게요

제 아이디 눌러서 들어가시면
예전에 호주에 대해서 사진과 함께 설명 달아놓은
게시물 있는데 그것도 한 번 구경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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