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유치원 병크 내지는 그 쪽 연합회 표에 눈이 돌아가서 말도 안되는 걸 지껄이는 것을 보고 우리는 저놈이 대통령병에 걸려서 눈이 돌았구나 하지만, 욕하고 싶지 않다 해찬들 총리가 대선 때면 미쳐 날 뛴다고 했으니, 찰스의 미쳐 날 뛰는 짓거리는 십분 이해하고, 모든 일에는 미쳐야 성공한다는 말을 스스로 실천하는 모습에 경외심마져 들어 찰스에게 존경심이 든다. 나름 열심히 하는 거다. 똥인지 된장인지 그런 건 미쳐서 열심히 하는 사람한테는 중요하지 않다는 거다
그런데 이번 대선은 매우 특이한게, 미쳐 날 뛰는 찰스말고, 조중동뿐 만아니라, 한겨레 경향 등 소위 진보 언론들도 미쳐 날 뛰는 게 마치 대통령병에 걸린 것 같다는 거다 위에서 말한 것 처럼 똥인지 된장인지는 대통령병에 걸린 놈에게 중요하지 않다. 그런데, 당사자가 아닌 소위 진보 언론이라는 놈들도 같이 미쳐서 똥 퍼먹으며 된장먹었다는 정신 승리하는 건, 이 놈들도 찰스처럼 대통령병에 걸렸다고 밖에 할 수 없다. 대통령되는 건 찰스니 정확하게 말하면 대리 대통령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니면, 찰스를 대통령 만들기 위해 미쳐 날뛰는 게 조중동과 비슷하니, 우리도 대통령 만들 수 있다 아이가? 하는 킹메이커병에 걸린 것 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