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월11일 토요일 문재인 후보는 광주를 찾아 김희중 광주대교구 대주교를 예방했습니다.
김희중 대주교는 '어제 팽목항에 가서 가장 슬프고 고통받는 고민과 첫 걸음을 같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로 문재인 후보를 반겨주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김희중 대주교와 '우리 국민의 위대함'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지금부터가 중요하며 이제 한 페이지 넘기고 상처나 아픔, 분열 씻어내고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국민들 함께 마음을 모아서 갈등 상처 분열을 치유하고 함께 나아가자라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늘 이 미사에 참석했다고 마음을 밝혔습니다.
김희중 대주교도 문재인 후보에게 여러 당부를 잊지 않았습니다.
'개헌은 국민에 여쭙고 국민이 선택해야 할 문제로 정치인 몇 사람이 개헌을 얘기하는 것 오만이다. 개헌을 정치인전유물로 생각하는 것은 또 다른 국정농단'이라는 날카로운 지적을 해주었습니다.
또 차기 대통령은 '국가균형발전, 인사탕평, 남북관계' 이 세 가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문재인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이와 함께 문재인 후보의 공약인 치매어르신 국가책임제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하생략)
김희중 대주교를 예방하고 나오는 길에 한 광주시민으로부터 문재인 후보가 그려진 팝아트 작품을 선물받았습니다.
문재인, 김대중· 노무현 정부보다 훨씬 강한 국가균형발전 펼 것
#자유한국당이박근혜다
#바른정당도박근혜다
#박근혜구속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