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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날 들었던 나의 조상님
게시물ID : history_177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혹하는남자
추천 : 1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17 23:28:41
고모한테서 들은 얘기에요 대충 짐작은 했으나 세세히 알게되니 흥미롭네요
*(고모)제가 잘몰라서 틀리게 말할 수도..
일단 저는 조(趙)씨로 중국성씨라 하네요
조씨집은 한양조씨 유명한 풍양조씨 그리고 제가속한 평양조씨가 있다고 하네요
한양조씨는 제가 아는게 별로없고.. 풍양조씨는 꽤나 유명하죠
내 조상님은 고려시대 말에 귀족이었다고 하네요
다만 고려말이면 원나라를 등에업고 권력을 누렸겠군요...
이때 조씨집안은 평양조씨랑 풍양조씨랑 사촌뻘이었다는데
태조이성계가 쿠테타를 일으킵니다
평양조씨는 고려의 편에서 풍양조씨는 이성계의편에서 서로 싸우게되었습니다.
조선이 건국되면서 평양조씨는 물러날 수 밖에 없었는데
대한민국(남한)에 평양조씨가 별로없던 이유가
이때 북한의 무산이라는 곳(중국에서 북한으로 들어갈때 가정먼저 접하는 도시)에서 자리를 얻었기 때문이라는데
할아버지가 죽기전에 여기에 가서 무산공의 비석을 보고싶데나 뭐래나... 브로커한테 천만원을 주면 안전하게 보고올 수 있다곸ㅋㅋㅋ
저는 무산공파의 11대 장손이라니 무산에서 지금시골(충남태안)로 내려온 할아버지의 11대후손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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