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하는거 좋다 이겁니다.

질문을 왜 합니까?

본인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서 아닙니까?

그 지적 호기심을 충족해주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답변을 작성합니다.

그럼, 질문하는 사람도 그에 맞는 태도를 갖춰야 하는거 아닙니까?

본인만 좋으면 답니까?



과게에 질문글 올리시는 분 상당수가 기본적인 태도도 갖추지 않고 있어요.

요즘은 본인 삭제 금지가 생겨서, 질문 지워놓고 튀는 경우가 줄었지만

최소한 질문하기 전에 본인이 찾아보고 해볼수 있는 것까진 해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심지어 제가 지금까지 적은 글은 과학게시판 공지에도 적혀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말들을 하게 만들어놓고는

꼭 그런말을 해야 합니까? 라는건 무슨 심뽀인가요?



상냥하게 답변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도 곱다고, 질문글에 예의가 있어야 답변글도 좀 더 예의있게 달려고 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전에도 여기다 적은 적이 있는데, 나쁜 질문은 없습니다.

다만, 질문자의 태도가 나쁜 거죠.

저는 질문하는 것 자체를 까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질문하는 것을 굉장히 좋게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건 지켜달라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