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가 노무현 정권 하에서 삼성X파일 수사를 막은 장본인이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이었다는 사실을 폭로해 논란이 예상된다. 현재 고발뉴스 대표인 이상호 기자는 삼성 X파일 보도로 MBC 에서 해직까지 당한 바 있다.
이상호 기자는 인터넷방송 고발뉴스 ‘이상호의 사실은 LIVE’의 1월 17일자, ‘삼성 X파일과 이재용 구속’ 제하 방송에서 삼성 X파일 보도 사건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방송에서 이 기자는 “(삼성 X파일 보도 이후) 저는 그때 특검을 간절히 바랐다. 목숨을 걸고 보도했다. 하지만 며칠 뒤에 노무현 대통령이 이것은 뇌물보다는 도청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수사 기류가 바뀌었다”라면서 노 전 대통령을 삼성 X파일 수사를 막은 몸통 중 한 사람으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