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제동생과 제 꿈이 연관이 있는것일까요? 꿈해몽 가능하신분(본삭금)
게시물ID : mystery_8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워문지기
추천 : 3
조회수 : 255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8/29 11:42:35
옵션
  • 베스트금지
  • 베오베금지
  • 본인삭제금지
먼저 동생이 지난 월요일(8/28) 새벽에 꾼 꿈입니다.

검정색 버스안에 사람이 가득타고있었고
저 버스를 놓치면 목적지까지 가는 시간이 맞지 않겠다는 생각이들어
버스를 탔다고 합니다. 
머리가 긴 여자들이 버스에 가득타고있었고 그 여자들이 머리를 좌으로 움직이며 
머리칼이 이리 저리 흔들리고 있었다고해요.

앉을 자리를 찾으려고 두리번 거리고있는데
갑자기 머리칼이 짧은여자(단발머리)가 허겁지겁 버스를 타더니
동생을 창문으로 밀어 붙이고는 소리를 지르면서
주먹으로 창문을 깨고 창문밖으로 밀어내려고했다고합니다.

창밖을 보니 버스가 다리를 지나가고있었고 다리밑에는 물이흐르고있어서 
동생을 버스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버텼으나
그 단발머리 여자가 괴력같은 힘으로 울부짖으며 창밖으로 동생을 밀어냈고 
버스에서 떨어져 물에 떨어지고 꿈에서 깨어났다고 합니다.

평소 꿈을 꿔도 생생하게 꾸는 편이 아니고 이런꿈도 처음이라
괜히 찝찝해서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등교를 하는데, 등굣길에
이상한 목탁같은것을 두드리면서 지나가던 여자분이 동생에게 말을걸어서
"표정이 좋지 않네, 혹시 이상한꿈을 꾸지 않았냐, 나에게 그 꿈을 팔아라" 고 했다는 군요.

동생은 인상이 강한편이라서 평소에 도를 아십니까 같은 분들이 말을 걸거나 그러는 편이 아닌데,
이상한사람이라 생각하고 괜찮다고 하면서 그냥 학교로 갔다고 합니다.

그러고 하굣길에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하네요. 
꿈때문인것같다며 뒤늦게 저에게 꿈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 저의가족중에 단발머리를 한사람은 저뿐이라서
동생이 단발머리여자가 누나인거아니냐고하네요.

그 단발머리여자는 꿈속에서 버스에서 내리지 못하고 그대로 타고 간것같다.
보지는 못했지만 느낌이 그랬다고 이야기하네요.

그리고 오늘(8/29) 새벽 제가 꿈을 꿨습니다.

어릴적 살던 외할머니집이 배경이였고 할머니 집안에는
외할머니와 이모, 엄마, 제가 있었습니다.
창호지가 발려있는 옛날식 방문을 열고 밖을 보니 평소 길이던 곳에 황토빛 물로 잠겨있었습니다. 
그 황토물이 처음에는 잔잔한 파도를 치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지나니 점점 큰파도가 되어서
조금씩 문쪽에 물이 튀기 시작했습니다.

문을 열고 밖을 구경하고있는데,
갑자기 엄청나게 큰파도가 집을 덮칠것같아 빠르게 문을 닫고 문이 부서질것같아서 
제가 등을 문에대고 온힘을 다해 막았습니다.
창호지가 조금 찢어지고 창호지 틈으로 물이 조금 튀겼을뿐 집안을 멀쩡했고
다시 문을 열어서 밖을 보니 바닥에 물이 다 말라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밖을 보고있으니 집건너편 산에서 아까 그 물들이 다시 흘러 나오고 있었습니다.
꿈속에서 생각으로는 파도가쳐서 물들이 전부 산으로 갔다가 다시 흘러나오고있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산에서 물이 흘러서 꿈의 처음처럼 길이 잠겨가는것을 보다가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혹시 동생과 제꿈이 관계가 있는것인지
동생의 꿈이 지갑을 잃어버린것과 관계가있는것인지
동생의 꿈 속 단발머리여자는 뭘의미하는지

제꿈은 어떤의미인지..
저는 개인적으로 임신준비중인데..
임신과 관계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출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