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들이 단풍이와 호돌이입니다.
흠...얘네는 작년 가을에 태어났습니다.
좌 호돌 우 단풍
호돌이 이마의 무늬가 호랑이같죠?ㅎㅎ
그래서 호돌이랍니다~
호돌이는 수컷 단풍이는 암컷이에요.
어찌나 사이가 좋은지 밥을 한그릇에 줘도 싸우질 않아요...ㅋㅋㅋ
어른들 모두가 이렇게 사이좋은 개들은 처음보셨다고들해요.
밥가지고 안싸우는게 저도 많이 신기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제 무릎을 물어뜯고 노네요...ㅠㅠ
잘 짖지도 않고 점잖고 게으른ㅋㅋㅋㅋ호돌이
시도때도 없이 짖어대고 밤이면 쥐잡으랴 낮이면 새잡으랴 이리저리
뛰당기는 단풍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은 졸려 죽을때 찍혔네요 ㅋㅋㅋㅋ
짠!!! 이마에 키가 자라고 몸통이 불어도 이마의 무늬는 여전한 호돌이에요~ㅋㅋㅋ
많이 자랐죠???
우리 풍이도 많이 자랐네요~ㅋㅋㅋㅋㅋㅋ
제가 호떡먹고 있을때에요 ㅋㅋㅋㅋㅋㅋ
남길거지..?라고 눈빛을 보내네요.
제 품에서 따듯한 낮잠을 주무시는 단풍님
희흐히핳 너무너무 이쁘죠.
참 많이 자랐네요.
오늘은...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쥐도...새도 잡기싫어...
표정이 참 행복해 보이네요.
점점 커지고 있죠?
호돌: 낮잠은 역시 울 단풍이 궁댕이에서 자야지 제맛이쥐~
낮잠자는애 끌어앉혀다 괴롭히니 이렇게 무서운 눈빛을 쏘네요...
바로 저에게 응.징 당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풍아 까불지마 난 너의 주인이야.
바로 꼬리내리는 단풍쓰
너가 아무리 이렇게 무서운 표정을 지어도
나에겐 그저 귀여울 뿐이란다.
난 너를 온순하게 만들수 있고
때론 이렇게 질서정연하게 만들수도 있지...
치느님으로!!!!!!!!!!!!!훗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