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선캠프에 어른거리는 우병우 그림자
극비프로젝트 ‘마포대선캠프’
우병우 친인척이 사실상 진두지휘
황교안본국 정가에서 탄핵 인용여부와 상관없이 황교안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본국 유력 대선 후보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캠프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선주자들은 황 총리의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여기에 맞는 전략을 짜고 있다.
황 총리 주변에서도 대선에 따른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황 총리는 최근 마포에 비밀리에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황 총리의 대선 준비 작업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친인척인 우모씨가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우 씨는 한국자유총연맹에서 임원을 맡은 바 있으며, 한 보수언론에서 글을 쓰기도 한 인물이다. 국정농단사태의 주역인 황 총리가 대선을 나오는 것도 당황스러운 일인데, 핵심 주역인 우병우 전 수석이 어떤 식으로든 연결이 된다고 하는 것은 더 충격적인 일이다. 두 사람은 박근혜 정부에서 가장 호가호위한 인물이지만, 황 총리는 권한대행이란 역할에 숨어서 검찰 수사를 피해갔다.
우 전 수석은 특검의 칼날을 피해갔지만 앞으로 남은 검찰 수사에서 어떻게 될 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운명이다. 이런 두 사람이 다시금 대권 도전이란 깃발 아래 손을 잡았다는 것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여주는 극단적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
<리차드 윤 취재부 기자> (이하 생략) 자세한건 이래링크에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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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구속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