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포털 블로거들과 화장품 성분분석앱 ‘화해’ 사용자들은 단델리온의 위해성분 함유사실에 최근 수차례 불만을 제기해왔다. ‘화해’ 사용자이자 복합성·여드름 피부 소유자 박모 씨(33)는 “그렇게 화장품에 예민한 타입이 아닌데 이 제품을 바르고 볼 부분이 다 텄다”고 후기를 남겼고 이밖에 20~30대 다수 여성들이 “어쩐지 이 제품을 바르고 다니던 시기에 볼 여드름이 폭발했다”, “볼 부분에 트러블이 있는데 (제품 사용 후) 그 부분이 좀 심하게 부각되는 느낌이 있었다”, “친구에게 선물받고 쓰기 시작했는데 볼터치 한 부분에 색소 침착 때문인지 기미도 크게 생겼고 여드름이 큰 게 자꾸 생겨 사용을 중단했다. 너무 확연하게 볼에만 생겨 쓰레기통에 버렸다”, “(제품을) 바른 곳에만 좁쌀여드름 폭탄이 터졌다”는 등 부작용 경험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