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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63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0/17 09:42:32
코스모스
가을 단풍 길을 걷다보면
길가에 하늘하늘 피어있는
코스모스 꽃을 보게 됩니다.
여인네 가느다란 허리
코스모스 같은 허리라고
비유해서 말하기도 합니다.
보기는 약하게 보이지만
긴 장마 모진 바람도 견딘
생각보다 튼실한 꽃입니다.
언제 우리나라에 들어 왔는지는
잘 모르지만 이젠 우리나라에
토착화한 꽃이 되었습니다.
꽃들도 국경을 넘어 들어와서
나름 자리 잡고 살아갑니다.
이야기 2
지금은 전 세계인이 자기가
살고 싶은 곳을 찾아가서
뿌리내리고 남부럽지 않게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육 칠 십 년대 한동안
우리 민초들도 외국으로
이민 가려 했고 많은 이들
나라를 떠나기도 했었습니다.
지금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살려고 오는 사람들이 늘었답니다.
단일 민족이라고 자랑했던
그 일이 오래지않아서
이제는 옛날이야기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젠 누구든 어디서든
뿌리내리고 번창하면서
잘 살면 그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야기 3
국경이 없는 시대이고
단일 민족 강요할 수 없는
다민족 다문화 다양한 시대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내 것만 고집하며 살 수 없는
서로 어울려 주거니 받거니
마음을 열고 생각도 열고
그래야 살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한걸음만 나가면
세상의 모든 종족들이
눈에 보이고 세상 모든
상품이 우리 눈앞에서
선택해 주길 기다리며
눈을 유혹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열심히 만든 상품을
세계 시장에 팔고 있습니다.
세상은 날마다 급변하고 있어서
내 것만 고집하면 살아갈 수 있는
기틀이나 터전을 잃게 될 수도 있는
시대적 역사적 순간 현실 받아들여야 하는
국경도 문화도 초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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