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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과자 포장지 까서 욕하는 것도 결국은 구매입니다...
게시물ID : cook_1095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발이저릿
추천 : 13
조회수 : 79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8/17 02:02:04
꽤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과자의 포장이 부풀려지고 내용물은 적어지고 가격은 지멋대로 오르고 그래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 것이 제 기억에는 예전 감자파동때 부터 그런 이야기가 나왔었죠

최근에 심해져서 과자 불매운동으로 까지 이어졌고, 실제로 과자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가끔이라도 사먹던 과자를 완전히 끊었습니다.

그런데 요게에 종종 올라오는 '요즘 과자 이렇게 쓰레기다' 하는 인증글들...

막상 사서 상자 까놓고 욕하는 분들.. 포장법 그렇게 된거 하루 이틀 아닌거 알고 있으면서도 구매하신거잖아요..

'요즘 과자가 이렇게 쓰레기랍니다' 하는 현실을 보여주고 싶어서 사신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과자 포장, 내용물 쓰레기인거 하루 이틀 아니고

요즘엔 공중파 등 매체에서도 잘 보여줍니다... 요즘 과자 쓰레기인거요

봉투 까서 욕하려고 사시는것도 구매의 일종이라고 봐요.

그렇게 구매가 계속된다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거예요

이건 장기전이고,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를 되찾으려는 싸움이에요

그렇다면 아무리 욕하고 싶으셔도, 아무리 먹고 싶어도 다시 한 번만 생각해주세요.

이건 단순히 과자의 문제가 아니라 너무나 당연히 가져야 하는 소비자의 권리를 묵살해버린 국내 기업들에 대항하는 긴 싸움이 될거고

그건 힘든 일도 아닌, 당신이 먹고 싶은 과자 진열대 앞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등을 돌릴 수 있는, 아주 약간의 결단력만 있으면 되는 싸움이에요.

부탁합니다. ㅠㅠ

과자 곽 뜯어서 내용물 얼마 없는거 잘 알잖아요. 그러니까 사지 말아 주세요... 

소수만 진행한다면 더 힘든 싸움이 될거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거예요

다같이 참여해주세요 

꾸벅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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