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평범한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래 저래 관심있는 분야는 다 참여해 보고 있는 호기심 많은 사람이라고 저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다름아니라 앞으로의 한국 교육의 변화 방향 - 정확히는 코딩 교육과정- 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 여러분들과 대화하고 싶어서 입니다.

국내 소프트웨어 종사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선지게 몇년전 이야기로 알고 있습니다. 구글 트렌드 검색에서도 컴퓨터학과 관련 입학자 수가 다시 한번 폭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 3의 전성기가 다시 오려고 하고 있는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제 1 전성기 제 2 전성기는.. 대충 언제였는지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변화의 모습을 따라가고자 국내에서도 과학기술부의 요청으로 코딩 교육과정을 넣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고.. 이보다 앞서

세계 몇몇 나라들은 코딩을 이미 그 교육과정에 넣었습니다. (예를 들면 영국이랄까.. 아니면 또 영국이랄까..).. 

서울시는 이미 교육과정에 코딩을 넣었다고 하네요..

컴퓨터교육학과의 교수들은 이러한 모습을 예측하고 대비했다고 하지만.. 지금 해놓은 결과물이 있는지를 보면 눈물이 앞을.. 아직 기본적인 방향을 협의 하는 것도 버거운 모습입니다. 

관련산업에 계시는 선배들이기도 하고 또한 이 나라의 한명의 국민으로써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러분..

코딩 교육과정이 들어오는게 바람직할까요?

그렇다면 그 모습은 어때야 할까요?

그저 여러분의 이야기가 듣고 싶습니다.

차차기 교육과정 안으로 스크래치를 다음세대의 교육과정에서 만나보실 수 있을겁니다.(교육부와 교수들 협의 내용이라네요..)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그냥 생활코딩인의 관점에서... 스크래치 혹은 온라인 컴파일러를 사용한 웹 언어.. 이렇게 두 가지 정도가 가장 접근성도 좋고

결과물도 확인하기 편하고.. 자바 스크립트 같은 경우가 구문도 간단하고.. 해서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더 요약해서 말하자면.. 앞으로 새로운 교과서로 코딩-3학년 1학기.. 이런게 생길건데.. 거기 안에 들어갈 내용은 무엇이 되어야 바람직할까요?

자료구조? 알고리즘? 절차적 처리? - 이 말 그대로 들어가진 않겠지만.. 코딩-3학년 1학기 여기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걸까요?

선배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