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소심한 저, 피티 영업 때문에 헬스장 가는게 꺼려져요.
게시물ID : diet_86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PL
추천 : 0
조회수 : 132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1/14 00:13:46
새해 들어서 헬스장을 끊어야 겠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길가다가 한달 2만원 한다는 광고를 보게 되었어요

지도에 검색 해보니 집이랑 엄청나게 가까워서 바로 등록을 했어요.

조건이 정말 괜찮더라구요.

1년 부가세 제외하고 24만원, 반신욕기 이용가능, 전국 체인 헬스장 이용 가능 등등

게다가 무료로 PT를 2번 받을 수 있다길래, 아 신년부터 운이 좋구나! 생각 했는데...

무료 PT두번째 받는 날 저보고 등이 굽었다면서 PT를 통해서 펴줘야 한다고 엄청 겁을 주시더니

나이가 어릴 때 교정 해야 한다고, PT하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보셨어요.

저는 학생이고,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아니니까 부담된다고 말씀 드리니까

부모님께라도 말씀드려서 꼭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회원님 운동하는 자세 보면 PT꼭 필요해요. 절대 혼자 못해요"라고 하는데...

회당 7만원이라는데, PT가 이렇게 비싼줄 몰랐어요.

꼭 부모님께 말씀 드리고 다음번에 말해달라고 하네요.

홈페이지에서는 PT를 하지 않아도 자세를 가르쳐 준다니 뭐 이런 말들이 있어서

저도 자세만 그냥 배우면 되겠지 했지요.

그런데 막상 다녀보니까 PT안 하면 안가르쳐준다는 듯한 인상을 받아서

가기가 꺼려져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참 말이 많은 헬스장이더라구요.

PT 거절하니까 볼 때마다 무시하고, 비웃는다고...

원래 헬스 다니면 매일매일 나가는데, 

올해는 등록하고 3번 밖에 못 갔어요.

괜히 제가 눈치 보여서...

소심한 제가 참 바보같네요 ㅜㅜ

으휴...

예전에 창원살 때 헬스장에서는 트레이너가 참 잘 가르쳐주셨는데

서울 헬스장은 무서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