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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님 걱정 마세요, 날아간 글 복구해드렸습니다.
게시물ID : history_86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traisol
추천 : 2
조회수 : 54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3/04/29 23:01:38











답글을 달고보니 고스란히 글을 깔끔하게 지우셨더군요, 


릴케님이나 저나 아쉬울것 없지만 글의 분량상 어디에 들인지도 솔직하게 모르겠습니다만 몇시간을 공들인 글이 날아가 안타까워 하시는 그 마음 공감하여 캡처한 내용을 토대로 복구해 드리는 김에 답글을 고스란히 다시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조선사 편수회의 성격과 구성원에 대한 설명이지 이것이 식민사학자라는 증거가 될수는 없지요,

하다 못해 식민사학적 성격이 담긴 이병도의 학문 활동이라던가 논문등을 가져온다면 모를까 말입니다.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했다는 것은 단순한 정황증거만 있을뿐이군요, 사회생활을 해보셨다면 정황증거와 증언중 어느것이 우선시 되는지는 분명히 아실터인데 정황증거가 더 우세하다고 증언을 무시하는 것은 대체 무슨 생각이신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이병도가 조선사 편수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장하셨는데 본인의 주장이 틀렸음을 스스로 증명하셨네요,


>아래는 두번째 댓글입니다.


분명히 언급하지만 친일 행각과 식민사학적 학문 활동과는 좁힐수 없는 거리가 있습니다.

조선사 편수회에 이름을 올린 것은 분명한 친일이지만 그의 학문적 성과나 논문 등을 살펴본다면 식민 사학은 될수 없을터, 만일 이병도가 식민 사학자가 맞다면 그러한 식민 사학적 성격을 가진 그의 학문적인 성과를 가져오세요,

이런 카더라 일것이다와 같은 정황적인 이야기 말고 분명한 물적 증거 말입니다. 이 쪽은 분명하게 민족주의적 성격을 가진 학문적 활동이라는 물적 증거를 제시했으니 그에 상반되는 식민사학적 성격의 물적 증거를 제시해야되는 이유는 길게 말할필요도 없겠지요,

본인의 주장을 입증하는게 어려운게 아니지 않습니까?



추신)

혹시 몰라 답글 달았다는 증거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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