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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ystery_86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가루소년
추천 : 4
조회수 : 189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08/21 21:27:58
전 꿈과 현실의 경계가 분명한 편입니다. 그래서 꿈을 꿀 때는 이게 꿈인 걸 비교적 쉽게 아는 편인데요.
너무 경계가 분명해서 자각몽을 꾸더라도 꿈에서 현실을 불러오지는 못해요. 대신 꿈마다 등장하는 사람과 장소가 있죠.
그런데 이게 좀 여러 개가 있습니다. 특정 장소나 특정 인물이 나오는 꿈이 있어요. 마치 서로 다른 드라마처럼요.
매일 연속으로 그 꿈을 꾸지는 않고 꾸더라도 일어나서 바로 기억나지는 않지만 꿈을 꾸게 되면 꿈에서 깬 때부터 다시 이어집니다.
가끔은 '이전 이야기'처럼 앞에서 꿨던 꿈이 잠깐 다시 나올 때도 있어요. -_-;;;
어제 반년 정도 꿔오던 꿈의 엔딩을 봤습니다. 새드 엔딩이라 잠에서 깬 다음 한동안 멍.. 하니 있었네요.
어떻게 꿈의 엔딩인지를 아는가 하면.. 약간 그런 느낌이 있어요. 이제 다시는 이 꿈을 꾸지 못하겠구나.. 하는.
여튼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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